UI/UX를 잘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채감해보자

웹 개발에서 UI/UX의 중요성

웹 개발에서 중요한건 최적화나 디자인도 있겠지만, UI / UX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예쁘고, 성능과 보안이 뛰어나더라도 결국 사용자가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불편함을 해결하기위해 피드백을 받고, 다른 사이트를 참고해서 만들더라도, 초보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고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초적인것들만 지켜도, UI / UX디자이너로서 욕은 안먹을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사람들이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상한 디자인들을 모아둔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쉽게 절반은 가실수 있습니다.

 

User Inyerface

User Inyerface는 끔찍한 UX경험을 느껴보라는 용도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체험형 교육사이트입니다. 직접 사이트에 반 필수적으로 구현되는 기능들의 문제점을 느껴보며 반면교사 삼는 사이트인것이죠. 

 

아래의 링크에서 체험해 보실수 있습니다.

https://userinyerface.com/game.html

 

User Inyerface - A worst-practice UI experiment

 

userinyerface.com

 

ux ui 체험

 

사이트에 접속한다면 1단계인 회원가입 페이지가 맞이해 줍니다. 실제 이메일을 입력할 필요가 없으니 아무거나 입력해도 됩니다. 인증이 필요한 절차는 없습니다.

 

이 단계에서 많이 막히는데, 스크롤하면 아래에 비밀번호 생성 규칙이 정해져있습니다.

Your password requires at least 10 characters.
Your password should have at least 1 Capital letter.
Your password must have at least 1 Numeral.
Your password needs at least 1 letter of your email.
Your password can have at least 1 cyrillic character.

10개의 문자를 포함해야 하며, 1개 이상의 대문자를 포함하고, 1개 이상의 숫자와, 이메일에 작성된 문자중 1개 이상을 포함해야 하며, 1개이상의 키릴어 문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벌써부터 거지같은 규칙에 머리가 아파오네요. 심지어 가끔 뜨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팝업창은 저작권 표시(Copyright)인척하는 ⓒlose 2023을 눌러야만 닫을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고객소리함은 send to bottom을 눌러야 닫히며, 심지어 매우 느리게 닫혀서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닫으며

사람은 보통 자기가 당하기 전까지는 불편한점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된통 당하고 난다면, 더 나은 디자이너가 되어있을것이라고 장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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